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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검찰 "범죄피해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 등록일  :  2015.07.30 조회수  :  2,213 첨부파일  : 
  •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이 범죄자 처벌 외에도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평택지청은 7월 24일 박윤해 지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장검사, 피해자지원 전담검사,외과 전문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등 전체 7명으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경제적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피해자에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평택지청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피해자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경제,법률.의료,심리지원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평택지청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의료.법률.교육 등을 추진하는 사단법인으로 전국 최초의 지역주민 중심 자원봉사단체인 무지개서포터를 창단해 다방면으로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무지개서포터는 피해자들을 돕는 것외에도 매년 직접 경작한 감자를 판매해 수익금을 피해자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0키로그램 감자 406상자를 수확해 약 610만원의 수익을 얻어 올해 연말 피해자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인 무지개공방에서는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칠보공예 등 생산한 상품을 판매해 수익의 일부를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원하는 선순환을 이루며 피재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박윤해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은 "검찰은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향후에도 어려운 형편의 피해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행중인 피해자 지원내용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